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05.Computing Components

짠! 오늘은 교수님께서 직접 자유기고글의 주제를 정해주셨기 때문에
맘편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ㅋㅋ
이글 다쓰고 사고와표현 소논문쓸려고 하는데.. 시간이 될지 모르겟네요..
새벽 3시 9분..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자기만의 컴퓨터를 직접 조립하고(실제로 하는건 아니지만..-0-) 그 견적을 따져보는게 이번 과제의 목표기 때문에!
지금부터 3D 게임용 컴퓨터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ㅋㅋ
컴퓨터 가격과 전기세는 논외로..(처음 만들어본 견적이 가격이 420만원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이건 글쓸 가치가 없는 것 같아서..)
하려다가 컴퓨터 가격은 200만원 안쪽으로, 전기세는 역시 논외로 해서 3D게임용 컴퓨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캬캬
실제로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상상만 할뿐이고.. 정작 내 컴퓨터는 마구마구가 렉걸리고 앉아있으니.. ㅠ_ㅠ

우선 뽑았던 견적을 볼까요?



스크린샷을 자체 편집해서.. 만든 저만의 게임용 컴퓨터 입니다.. ㅋㅋ

물론 여러가지 정보 구해보고 했기때문에 꼭 저만의?는 아닐수도 있지만요..
가격이 180만원이 좀 넘네요..
제 생각엔 이정도 컴퓨터면... F1 2010도 돌아가지 않을까싶네요..

*F1 2010은 올해 나온 레이싱 게임인데요.. 비오는 날의 레이싱 경주 화면이 공개됬는데 그 화면을 제작할때 배꼈던 실제 경주 화면과 비교했을때 동일했다고 알려지네요..
링크를 걸어둘게요.
링크는 http://4camel.net/xe/?mid=dogdrip&page=8&document_srl=703019
여기구요..

이미지도 올려보자면


왼쪽 위의 화면이 게임화면이고
오른쪽 아래 화면이 실제화면입니다...

실제보다 게임이 더 뚜렷하고.. 진짜같네요..

아무튼 이게임도 풀옵션으로(풀옵션이란 모든 옵션을 가능하게 설정해놓는 = 그래픽을 최상의 상태로 설정하고 가동하는)돌아갈것만 같은 컴퓨터 견적인거 같아요.. *

자 그럼 제 컴퓨터들의 부품 선정 이유를 한번 나열해 볼까요?

우선 CPU!

CPU는 인텔과 AMD 두 회사의 부품 성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던데요.. 대부분 AMD의 애슬론 종류를 추천하더라구요.. 애슬론 뒤의 X4가 의미하는 건 코어가 듀얼코어 쿼드 코어 인지를 의미하는데 X4같은 경우는 쿼드 코어라고 하네요. 

* 듀얼코어와 쿼드 코어의 차이
코어는 CPU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등의 일을 하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이 코어가 2개냐 4개냐 혹은 한개냐 에 따라서 듀얼 인지 쿼드인지를 비교합니다.
듀얼 코어는 말그대로 2개고, 쿼드 코어는 4개죠.
최 하급 듀얼 코어가 최상급 싱글 코어를 짓밟아 버린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쿼드 코어 역시 듀얼 코어를 짓!밟!아 버리죠.
코어가 2개라고 해서 일처리가 2배로 빨라지는 건 아니지만, 코어 갯수가 많을 수록 멀티태스킹시에 작업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네요. 즉 한개의 코어에서 4번 일할 것을 4개의 코어에서 한개씩 맡아서 처리한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

아무튼 그래서 저는 쿼드 코어를 선택했습니다. 듀얼 코어에 비해 거의 2배정도로 가격이 뛰긴 하지만.... 게임을 위해 희생해야죠.. ㅋㅋ
또, 저 뒤에 저소음쿨러라고 써있는데.. 저소음쿨러는 말그대로 소음이 적은 겁니다아..
게임에 집중하면 어차피 소음따위 안들리겠지만.. 그래도.. ㅋ

메인보드는 gigabyte사의 부품을 골랐어요. AM3 소켓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것은 소켓의 방식을 의미해요. 과거에는 소켓939라던지 소켓AM2 등을 썼다고 하는데 요즘은 AM3을 쓴다고 하네요. 이 AM3 소켓은 AMD사의 앱슬론II의 모든 CPU로 지원가능하고, DDR3 SDRAM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강화된 소켓이라고 하네요. DDR3 SDRAM은 램의 일종으로 역시 밑에서 다룰겁니다~~
이놈의 메인보드는 그래도 램에 비해 저렴한 걸로 골랐어요..
몇몇 지식인들이 이 메인보드가 인식이 꽤 빠른편이라고 하기에 거기에 혹하기도 했구요..
근데,,,, 몇몇 댓글중에는 이 제품이 부팅 불가 현상이 일어난다고...
그래도 전 다른 분들의 말을 믿겟습니다.. ㅋㅋㅋ

이젠 램인데요 램은 삼성전자 제품이 많길래 사려다가(애국심이 들어서..) 4GB짜리 램중에 요놈만든 회사인 G.SKILL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4GB로 G.SKILL꺼에다 DDR3 램입니다.. 저 뒤에 2Gx2라고 써있는거는 2G짜리 램을 2개 준다는 소리에요.
램이 뭐 용량이 높을수록 좋겠지만, 동시에 4GB넘게 사용할 일도 없을테니..(램은 컴퓨터의 일시 저장 장치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처리속도에 연관이 되있다고 하죠. 램과 CPU가 컴퓨터의 처리속도를 거의 담당한다고 보면 될거같아요.)
가격이 그래픽카드와 모니터를 제외하면 제일 비싸네요..  으휴...

자 이제 나오셨습니다.. 고사양 게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그래픽 카드...크하하하하
자그마치 51만원짜리 그래픽카드입니다....

우선 그래픽 카드의 성능 순위를 그래프로 표현한 자료를 보실까요? ㅋㅋ




지포스와 라데온이 12위와 34위를 먹었네요...
근데 제가 고른건 라데온이죠...읭? ㅋ
지포스는 너무 비싸서요....
70만원대로 시작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실제로는 라데온 HD5870보다 HD5970이 더 좋다고 하는데.. 저는 외국인들을 더 믿기에 이걸..(라기 보다는 HD5970은 89만원이라..ㅋ)
사실 좋은것중에 싼거 했습니다.. 변명따윈 없어요.. ㅋㅋ

자 그럼 후딱 ODD로 넘어가 볼까요?
ODD는 CD를 읽는 부분을 의미하죠..
요즘은 CD보다 DVD로 많이 게임들이 나오죠.. CD에는 용량의 한계가 있으니까요.. 요즘나오는 게임을 LCD파일로 바꿔보면 대충 5~6GB나오고.. 심한놈들은 8GB도 나와요.. 이런걸 CD에 담긴 힘드니 DVD급 으로 담고, 이걸 읽으려면 역시 DVD도 읽을 수 있도록 해야하겠죠?근데 아직 CD로 나오는 것들도 있으니 CD와 DVD모두 되는 놈들로~! 정했습니다. 애국심에 삼성을 썻구요..(라기 보다는 역시 외국제품보다 싸길래..)

HDD는 삼성으로 했습니다.. ㅋㅋ
500GB짜리 놈들중에 하드 버퍼 메모리가 16m 인놈으로 골랐습니다.

* 하드의 버퍼메모리란?
하드가 일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의 양을 의미합니다.
하드 디스크가 일하는 시간이나 액세스 속도에 영향을 미치죠.
따라서 게임의 렉 현상같은 경우에(인터넷과 그래픽의 문제가 아닐경우) 버퍼메모리의 양에 따라서 게임의 진행속도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

아무튼 삼성을 욕하는건 아니지만.. 싸네요..ㅋㅋ

본체 케이스는 최대한 이쁜놈으로 골랐어요.

요놈입니다 ㅋ
섹시하죠? 읭? ㅋㅋㅋㅋ

케이스는 빠르게 넘어갈게요.

파워 부품입니다.
파워는 태왕의 500ST 에 자가진단이 옵션으로 달린 놈인데요
자가진단 기능은 컴퓨터에 오류 발생시 파워 부분에서 발생한 오류인지 스스로 판단해 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또 요놈은 500W짜리 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전기 부족하다고 프로그램을 끄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 ㅋㅋㅋ
아 물론 프로그램이 말도 안되는 놈이라면 역시 모를 일입니다만.. ㅠ_ㅠ
그래도 역시 싼놈으로.. 파워가 컴퓨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지만, 제 생각엔 전기만 너주면 된다 라는 식이기 때문에.. 저렴한 녀석으로 골랐어요.

키보드와 마우스는..
당연히! 로지텍이죠!
마우스는 로지텍이 역시 전설이고
키보드도 로지텍이 역시 전설이다 라는
제 고정관념이 있어서.. 얘들로 정했습니다.
특히 키보드부품은 이름에 Illuminated 라고.. 저희 교재 이름이 키보드명이길래 이녀석으로 정했구요, 로지텍은 GX 여기 X에 들어가는 숫자가 클수록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기에 (G1<<<<<<<<<<<<<<<<G9) G9 레이저 마우스로 골랐어요.

키보드와 마우스 둘다 무선이 아닌 유선으로 골랐는데요, 그 이유는 무선의 경우 가끔씩 끊김현상이 생길수도 있기때문이에요. 유선의 경우 선이 잘리지 않는한 입력은 되니까요 ㅎㅎ

자 이젠 스피커인데요..
스피커가 뜬금없이 비싸네요..라고 하기엔 너무 중요한 저의 스피커님.. 위메이트 LS-5000HT라는 녀석은


요렇게 생겼어요..
입체 서라운드가 가능한.. 스피커라는...
이건 뭐 컴퓨터 스피커 수준이 아니죠.. TV에 연결하는 그 스피커 수준..
영화 볼때 이걸로 들으면.. 환상적일 것 같아서 골랐습니다.
50만원짜리 그래픽카드에, 30만원짜리 모니터에.. 20만원짜리 스피커..

ㅠㅠ 이걸로 게임은 안하더라도 영화나 한번보면 좋겠어요.. ㅠ

이제 마지막 부품인 모니터입니다..
제 신념중에 하나인 '삼성은 화면출력은 LG 죽었다 깨어나도 못잡는다'라는 저만의 생각이 있어서..
사실 LG TV와 삼성 TV 둘다 5년 이상씩 봐왔지만요, 확실히 LG 화면이 깔끔하고 정확한것 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LG로 맘을 잡고 찾아보다가 이 제품을 보게 됬어요.
23인치인게 약간 불만스럽긴 하지만.. 16:9비율의 와이드 형 모니터에, TV로 연결도 가능하구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23인치 모니터에는 아무리 좋은 그래픽카드 써도 화면끊긴다고 하기에..
다른걸 할까도 고민했지만.. 이왕 즐길거 큰 화면으로 즐기자라는 생각에.. ㅠ_ㅠ
이걸 고르게 됬어요..



아!!
부품고르는 부분엔 없었는데
OS같은 경우에는 윈도우XP가 날것 같아요. 1년 뒤에나 윈도우7로 쓰구요..
지금 노트북이 윈도우7인데 게임 실행할때 오류발생이 너무 잦은것 같아요.. ㅠ
윈도우 비스타 같은 경우는 자체적으로 메모리 사용량이 너무 많아서
대용량 게임같은경우 렉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윈도우 XP가 제일 나은듯 싶어요.



이상 제 컴퓨터 부품 선정 이유였습니다.
총가격 186만원이라는게 눈물날정도로 충격이긴 하지만, (제가 이돈을 모을때 쯤에는 또 새로운 부품들이 나와서 거기에 맞춰진 게임들이 또 나오겠지요..)
ㅠ_ㅠ

제 똥같은 노트북으론 이제 사고와 표현 과제나 하러 가야겠어요..
3시에 시작했는데 벌써 4시 반이네요 ㅠ_ㅠ
분명히 과제 시작하기전에 견적 다뽑아놓고 했는데 ㅠㅠ
머리가 멍청한건지 왜이렇게 오래걸리지ㅠ

댓글 3개:

  1. 지나가는 길에 태클 하나 걸자면...
    CPU에 비해서 그래픽카드가 너무 고사양
    그리고 마찬가지로 메인보드도 다른 부품에 비해서 너무 성능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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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y면 skylog? 노영인가? ㅋㅋㅋ
    태클에 대한 답변 하자면..
    CPU는 둘째치고 메인보드 경우에는
    다른 부품에 사양맞추려다 보니 가격대가 2~3배로 뛰어서..
    200만원 안쪽으로 하려는 계획 맞추다보니
    그래픽카드나 하드(처리속도빠른위주로)얘네들을 싸게하는
    거보단 메인보드를 희생하는게 날듯 싶어서...
    아 skybook이엇나 은헌이가? 암튼
    글고 CPU는 내가 아는게 너무 부족한듯;;
    아무리 찾아봐도 다른 부품에 알맞은 CPU가 뭔지 모르겟음
    그래픽 카드나 램은 예전에 아부지 컴퓨터 고치다가
    좀 알아봐서 좋은 종류가 뭔지는 알겠는데
    CPU는.. 마더보드도 잘;;
    파워는 내용이 간단간단해서 뭐가 좋은지 잘 알겠는데
    CPU는 아직 헷갈림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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